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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 작년 영업이익 190%↑…"밸류업 추진 박차"

입력 2025-03-11 09:40  

DB금융투자, 작년 영업이익 190%↑…"밸류업 추진 박차"
사명 'DB증권'으로 변경…25일 주총서 확정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DB금융투자[016610]가 영업이익이 급증한 호실적을 바탕으로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11일 밝혔다.
DB금융투자의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6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0%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529억원으로 323% 늘었다.
DB금융투자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둔화 및 대내외 정세 변화 등에 따른 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PIB(프라이빗 뱅커(PB)+기업금융(IB)) 연계 영업 강화를 바탕으로 IB부문 성과가 개선됐고 금리하락 영향으로 트레이딩 부문의 견조한 수익성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DB금융투자는 호실적을 바탕으로 현금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 우리사주 취득 지원 제도 시행 등 지난해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착실히 이행할 예정이다.
현금배당은 주당 400원으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배당금을 결정했으며, 지난 7일 종가 기준 시가배당수익률은 7%다. 회사는 현금배당과 함께 지난해 9월에 이어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 계획도 추가로 발표했다.
주주환원과 더불어 경영진 또한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밸류업 계획 발표 이후 꾸준히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직원 대상으로 우리사주 취득 지원 제도를 시행하는 등 회사는 임직원과 투자자들의 성과 공유 선순환 고리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명 변경도 추진한다. 새 이름은 'DB증권'으로, 오는 25일 주주총회를 거쳐 확정된다.
DB금융투자 관계자는 "올해도 주주 및 투자자 친화적인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성실하게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새로운 사명을 발판으로 중점 전략인 PIB 사업모델을 통한 고객기반 확충과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이를 통한 성장의 모멘텀 창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nor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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