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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전후 안보보장 작업 가속"…프 "우크라 안보역량 제공"

입력 2025-03-13 06:22  

영 "전후 안보보장 작업 가속"…프 "우크라 안보역량 제공"
독·伊·폴란드 등 5개국 국방 회의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영국을 비롯한 유럽 주요국들이 우크라이나 전후 안보를 맡을 '의지의 연합' 창설을 위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존 힐리 영국 국방장관이 밝혔다.
로이터·AFP 통신과 BBC 방송에 따르면 힐리 장관은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 5개국 국방장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의지의 연합을 세우려 하고 있다"며 "이 작업을 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과 프랑스 주도로 추진하고 있는 '의지의 연합'은 우크라이나 전후 안보를 보장하기 위한 국제 연합을 가리킨다.
힐리 장관은 30여개국 대표들이 이와 관련된 논의에 참석했다고 덧붙였다.
세바스티앙 르코르뉘 프랑스 국방장관은 우크라이나의 장기적인 안보 보장은 먼저 우크라이나군 자력으로 시작해야 하며 이를 유럽이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를 위한 안보 보장의 첫 번째는 우크라이나군 자체라는 아주 광범위한 합의가 떠오르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비무장에 대한 말도 나오는데 그것은 아니다. 반대로 진짜 안보 보장은 우리가 우크라이나군에 줄 수 있는 역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우크라이나의 지속적인 휴전을 위한 안보 구조"라고 언급하면서 "지금 단계에선 약 15개국이 이 과정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르코르뉘 장관은 각국 군 수뇌부 회의가 15일 내로 다시 마련될 것이라면서 "러시아가 휴전을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그 30일을 이용해 안보 구조를 마련하고 싶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힐리 장관은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향해 "이제 당신 차례다. 휴전을 받아들이고 협상을 시작해 전쟁을 끝내라. 실수하지 말라"고 압박했다. 전날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회담에서 동의한 30일 휴전안을 받아들이라고 러시아에 촉구한 것이다.
이날 유럽 및 우크라이나 안보 강화를 위한 회의에 나선 영국과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폴란드의 국방장관은 유럽에서 가장 국방비 지출이 큰 5개국이다.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은 유럽 자력 방위를 위해서는 군사장비 조달에 훨씬 더 통일된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면서 불필요한 관료주의에 시간을 낭비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부아디스와프 코시니아크카미시 폴란드 국방장관은 러시아 위협에 맞선 유럽의 "진정한 통합"을 환영하면서 "우리 나라들로부터 가능한 한 멀리 러시아를 떨어뜨려야 하며 이를 위해 우크라이나를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cheror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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