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21.06
0.51%)
코스닥
919.67
(4.47
0.4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반도체주 반등 기대에도…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는 '주춤'(종합)

입력 2025-03-13 16:17  

반도체주 반등 기대에도…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는 '주춤'(종합)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반도체주 투자심리가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에도 13일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주가가 반등세를 이어가는 데 실패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장보다 0.36% 내린 5만4천700원에 장을 마쳤다.
주가는 개장 직후 1.82% 오른 5만5천900원에 거래되는 등 전날에 이어 강세를 보이는 듯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 전환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0.4% 오른 19만9천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가는 장 초반 2% 안팎의 상승률을 보이며 20만원대로 올라서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 폭을 상당 부분 반납했다.
전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각각 2.43%, 5.91% 오르자 본격적인 반등에 대한 기대가 나왔다. 하지만 이날은 코스피 선물 옵션 동시 만기 등의 영향으로 장중 주가 변동성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반도체주를 둘러싼 투자 환경이 차츰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가의 기대는 여전하다.
특히 레거시 반도체 업황이 시장 예상보다 빠르게 안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이 같은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낸드 업황에 예상보다 빨리 훈풍이 부는 이유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의 선제적인 감산 효과와 스마트폰 채널의 재고 축소 등이 있다"며 "낸드 업체들의 가격 인상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상향 여력이 생겼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17일(현지 시간)부터 열리는 엔비디아 주최 인공지능(AI) 컨퍼런스인 'GTC 2025'에 대한 기대감 역시 반도체주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or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