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율 기자 =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한국신용평가가 12일 한화생명[088350]의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 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AAA,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상향조정했다고 한화생명이 13일 밝혔다.
한신평은 지난해 6월 한화생명의 AA+ 등급전망을 긍정적으로 상향한 데 이어, 9개월여만에 신용등급을 올렸다.
한신평은 한화생명의 등급 상향의 요인으로 ▲ 법인모집 대리점업(GA) 시장 내 영업채널 경쟁력 확대에 따른 시장지배력 강화 ▲ 양질의 신계약 유입으로 인한 보험 부문의 안정적인 이익창출력 확보 ▲ 제도 강화에도 안정적인 자본비율 관리 등을 꼽았다고 한화생명은 설명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6월 국내 3대 신평사(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034950], 나이스신용평가)는 물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3월), 무디스(6월), 피치(9월)까지 국내외 모든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조정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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