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13일 상승 출발해 한때 2,600선을 '터치'했던 코스피가 장중 하락 전환해 2,560대로 내려앉았다.
이날 오후 2시 1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26포인트(0.24%) 내린 2,568.56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3.24포인트(0.90%) 오른 2,598.06으로 출발한 뒤 오전 내내 2,590대 흐름을 이어갔으나 이후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약보합으로 방향을 바꿨다.
730대 중반에서 역시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 지수도 하락 전환해 전날보다 5.15포인트(0.71%) 내린 724.34를 나타냈다.
이날은 코스피의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로,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확대된 영향으로 보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179억원, 기관은 326억원의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기관에서도 금융투자의 순매도 규모가 1천526억원으로 크다.
개인은 562억원의 매수 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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