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동시다발적 관세전쟁에 따른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며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동반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7.78포인트(-1.39%) 내린 5,521.52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종가 기준 최근 고점(2월 19일) 대비 10% 넘게 하락하며 기술적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37.36포인트(-1.30%) 내린 40,813.5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45.44포인트(-1.96%) 내린 17,303.01에 각각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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