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HR(인적 자원) 테크기업 원티드랩[376980]은 기업과 인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글로벌 브릿지'를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는 개발자 교육·평가·채용 플랫폼 '프로그래머스' 운영사 '그렙', 글로벌 인재 채용 플랫폼 '레드롭' 운영사 '맥킨리라이스', 일본 IT 인재 채용 플랫폼 '라프라스'가 참여했다.
4개 사는 한국·일본·미국·인도 등 각기 다른 지역에서 해외 인재 채용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협약에 따라 각 사가 지역별로 보유한 인재 매칭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취업을 원하는 인재와 해외 기업을 연결하고,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는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브릿지 인재 채용과 현지 안착을 도울 수 있는 든든한 비즈니스 파트너를 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협약을 통해 분야별로 현지 파트너를 하나씩 찾아야 했던 기업들이 한층 효율적으로 현지 진출을 꾀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hyuns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