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17일 국고채 금리가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5bp(1bp=0.01%포인트) 오른 연 2.601%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805%로 0.8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0.7bp 상승, 보합으로 연 2.647%, 연 2.670%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2.686%로 0.7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5bp, 0.5bp 하락해 연 2.585%, 연 2.455%를 기록했다.
국고채 금리는 이번 주 예정된 빅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금주 중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가 있을 것으로 점치고 있다.
아울러 미국에서는 18∼19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앞서 연준은 1월 기준금리를 4.25∼4.50%로 동결했다.
일본에서는 19일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를 결정한다.
유안타증권은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미국 FOMC, BOJ 금정위 등 대형 매크로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 유지되며 보합세 보이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3년 국채 선물을 1만2천505계약 순매도했지만 10년 국채 선물은 1만2천626계약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오전 2조8천억원 규모의 국고채 10년물(국고03000-3412) 통합발행 경쟁입찰을 진행한 결과, 6조6천170억원이 응찰했다. 응찰률은 236.3%를 기록했다.
┌─────────┬─────────┬────────┬────────┐
│ │ 당일(오후ㆍ%) │전일(%) │ 전일대비(bp) │
├─────────┼─────────┼────────┼────────┤
│ 국고채권(1년) │ 2.609 │ 2.610 │ -0.1 │
├─────────┼─────────┼────────┼────────┤
│ 국고채권(2년) │ 2.670 │ 2.670 │ 0.0 │
├─────────┼─────────┼────────┼────────┤
│ 국고채권(3년) │ 2.601 │ 2.596 │ +0.5 │
├─────────┼─────────┼────────┼────────┤
│ 국고채권(5년) │ 2.647 │ 2.640 │ +0.7 │
├─────────┼─────────┼────────┼────────┤
│ 국고채권(10년) │ 2.805 │ 2.813 │ -0.8 │
├─────────┼─────────┼────────┼────────┤
│ 국고채권(20년) │ 2.686 │ 2.693 │ -0.7 │
├─────────┼─────────┼────────┼────────┤
│ 국고채권(30년) │ 2.585 │ 2.590 │ -0.5 │
├─────────┼─────────┼────────┼────────┤
│ 국고채권(50년) │ 2.455 │ 2.460 │ -0.5 │
├─────────┼─────────┼────────┼────────┤
│ 통안증권(2년) │ 2.646 │ 2.644 │ +0.2 │
├─────────┼─────────┼────────┼────────┤
│회사채(무보증3년) │ 3.171 │ 3.161 │ +1.0 │
│ AA-│ │││
├─────────┼─────────┼────────┼────────┤
│CD 91일물 │ 2.840 │ 2.840 │ 0.0 │
└─────────┴─────────┴────────┴────────┘
※ 이 기사와 표는 연합인포맥스의 데이터를 토대로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