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LG CNS는 20일 미국 실리콘밸리 인공지능(AI) 기업 W&B와 에이전틱 AI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7년 설립된 W&B는 AI 모델을 만들거나 검증하는 과정과 결과를 추적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을 제공한다. 오픈AI, 엔비디아, 코히어 등 글로벌 AI 기업을 포함해 전 세계 1천500개 이상 기업이 사용한다.
에이전틱 AI는 생성형 AI보다 더 자율적 의사 결정을 통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까지 할 수 있는 기술을 일컫는다.
LG CNS는 이번 협력을 통해 에이전틱 AI 통합 서비스를 고도화, 에이전틱 AI와 거대언어모델(LLM) 성능 최적화 및 품질 모니터링 등에 W&B의 설루션을 활용할 방침이다.
LG CNS는 앞서 캐나다의 에이전틱 AI 기업 코히어와도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LG CNS 박상엽 상무는 "오픈 이노베이션 박람회 등 글로벌 기업을 만나는 자리를 통해 앞으로도 뛰어난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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