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507.01
(15.26
0.28%)
코스닥
1,106.08
(19.91
1.7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EU, 방위자금 지원 대상서 美·英·튀르키예 업체 제외

입력 2025-03-20 09:55  

EU, 방위자금 지원 대상서 美·英·튀르키예 업체 제외
EU와 방위 파트너십 체결국가 업체만 무기 공동조달 대출금 지원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유럽연합(EU)이 미국과 영국, 튀르키예 방산업체를 방위 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다.
1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이날 1천500억 유로(약 238조원) 규모의 무기 공동조달 대출금 지원의 세부 규정을 발표했다.
규정에 따르면 'EU 가입 신청국·후보국, EU와 안보·방위 파트너십을 체결한 국가'들이 EU 회원국들의 공동조달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무기 제조국이 특정 부품의 제조나 사용을 제어할 수 있는 무기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패트리엇 미사일 시스템 등 미국 정부가 무기 보유국의 사용에 통제권을 행사하는 무기들도 EU의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됐다.
이 같은 무기 공동조달 대출금 세부 규정 내용은 프랑스가 주도했다. 무기 구매에서도 유럽산을 우선해야 한다는 취지였다.
이에 따라 미국과 영국, 튀르키예 방산업체가 EU의 무기 공동조달 대출금 지원의 적용을 받으려면 국가 차원에서 안보·방위 파트너십을 체결해야 한다.
이탈리아와 스웨덴 등 EU 회원국 방산업계와 깊게 연계된 영국은 EU와 이미 파트너십 체결 협상에 착수했다.
카야 칼라스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영국과 안보·방위 파트너십을 체결하기 위해 노력중"이라며 "5월 정상회담에서 결과가 나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다만 영국과 EU의 협상은 이민과 어업권 등 다른 현안과 맞물려 쉽게 진행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발표된 규정은 오는 2030년 재무장을 목표로 집행위가 마련한 총 8천억 유로(약 1천272조원) 규모의 자금조달 동원 계획의 일부다.
대출금 지원을 제외한 나머지 6천500억 유로(약 1천34조원)는 집행위가 목표로 잡은 개별 회원국의 국방비 증액 합산 금액으로, 집행위는 각국이 부채 한도 초과에 따른 EU 제재 걱정 없이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의 1.5% 증액할 수 있도록 재정 준칙 예외 조항을 발동하기로 했다.
kom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