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19일 충남 보령 신서천발전본부에서 국내 최초 IoT(사물인터넷) 기반 발전소 항만 시설 안전관리플랫폼 준공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플랫폼은 ▲ 접안 속도·위치 등 선박 운항 정보를 항만 관리자와 공유하는 어라운드뷰 시스템 ▲ 선박·부두 충격 감지 센서 ▲ CCTV 기반 3차원 스캐닝 기술을 활용한 하역기 모니터링 체계 ▲ AI(인공지능) 기반 작업자 안전 장비 착용 여부 감지 시스템 ▲육상 컨베이어벨트 비상 제어 시스템 등으로 구성됐다.
중부발전은 작년 7월 'IoT 기반 항만 안전 통합관리 플랫폼 서비스 제공 시스템'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이종길 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장은 "작업 현장의 유해 요소 및 위험구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첨단 안전 기술을 적극 적용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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