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토스증권은 '주식모으기' 서비스 이용 고객이 183만명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주식모으기는 고객이 지정한 주기에 따라 적립식으로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국내 주식은 1주 단위로, 해외주식은 최소 1천원부터 소수점 단위로 투자할 수 있다.
토스증권이 주식모으기 서비스 출시 3주년을 맞아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객 한 명당 평균 3건 이상의 주식모으기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들이 주식모으기를 통해 가장 많이 투자한 해외주식은 테슬라이고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A가 그 뒤를 이었다.
국내 증시 상장 종목(상장지수펀드 포함)으로는 삼성전자에 투자한 고객이 가장 많았고, 'RISE 미국 나스닥100', 'RISE 미국S&P500', 'TIGER 미국S&P500', 카카오[035720] 순으로 나타났다.
토스증권은 지난해 8월 주식모으기 서비스의 매수 수수료를 무료로 변경한 바 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주식모으기는 초보 투자자부터 경험이 많은 투자자까지 다양한 사용자를 아우르는 투자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o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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