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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펀드 올해 1천200억 추가 조성…1천억 원전펀드도 신설

입력 2025-03-26 15:00  

반도체펀드 올해 1천200억 추가 조성…1천억 원전펀드도 신설
정책금융지원협의회 개최…정책금융 75.8조 조기 집행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반도체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및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반도체생태계펀드'가 올해 1천200억원을 추가 조성한다.
국내 원전 생태계 강화를 위해 1천억원 규모의 '원전산업성장펀드'도 신설한다.
금융위원회는 26일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관계 부처 및 정책금융기관과 함께 제10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반도체생태계펀드는 지난 2023년 6월 발표돼 3년간 3천억 규모로 조성·운영돼 오다가, 작년 6월 마련된 '반도체생태계 종합 지원 방안'에 의해 재정이 투입된 펀드로 발전됐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기존 2천억원 규모의 민간 중심 펀드에 재정 투입 펀드 1천200억원이 신규 조성되게 됐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기존 펀드에 더해 추가로 조성될 1천200억원의 반도체생태계펀드는 팹리스 및 반도체 소부장 기업 등의 기술투자와 스케일업에 집중 지원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펀드 신규 조성을 위해 기업은행[024110]에서 100억원, 성장사다리2펀드에서 100억원, 산업은행에서 50억원 등 총 250억원의 자금을 공공영역에서 추가로 출자받기로 했다.
금융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업해 소형원자로(Small Modular Reactor) 등 원전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1천억원 규모의 원전산업성장펀드도 신설한다.
재정 350억원, 산업은행 50억원, 한국수력원자력 300억원 등 총 700억원의 자금을 마중물로 민간자금 300억원 이상을 유치할 계획이다.
김 부위원장은 "원전은 우리경제의 유망한 수출 산업인 만큼 재정과 산은, 한수원의 협업을 통해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정책금융의 조기 집행 현황도 점검했다.
정책금융지원협의회 소속 4개 기관(산은·기은·신보·기보)과 수출입은행 등 5개 정책금융기관은 지난 21일까지 총 75조8천억원의 자금을 공급해 전년보다 8조7천억원(13.0%) 많은 자금을 공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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