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금융 인공지능(AI) 회사 디셈버앤컴퍼니는 AI가 퇴직연금(IRP) 계좌를 관리하는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RA) 일임 서비스'를 제휴 증권사인 삼성증권[016360]과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퇴직연금 RA 일임 서비스는 복잡한 IRP 자산 배분 및 투자 결정을 사람 대신 AI가 맡아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골자다.
이 제도는 작년 12월 규제 샌드박스(규제 한시 면제) 대상으로 시범 허용됐으며 1인당 연 900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다음 달 내로 삼성증권과 한투증권의 앱(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에 도입될 예정이다.
디셈버의 투자전략 AI '아이작'이 고객의 투자 성향, 기대수익률, 리스크 선호도, 은퇴 시기 등을 분석해 개인화한 자산배분 전략을 자동 적용하는 것이 골자다.
회사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을 통한 RA 일임 서비스도 곧 출시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며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서비스도 곧 선보일 예정"이라며 "증권사·은행 10여곳과 협업 및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t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