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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자산운용사 순익 1조8천99억원, 13% 증가…공모펀드 성장세

입력 2025-03-30 12:00  

작년 자산운용사 순익 1조8천99억원, 13% 증가…공모펀드 성장세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펀드 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자산운용사의 작년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3% 늘었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자산운용사 당기순이익은 1조8천99억원으로, 전년(1조6천23억원) 대비 2천76억원(13.0%) 증가했다.
펀드운용 및 일임자문 수수료수익 등이 증가하며 순이익이 늘었다.
작년 영업이익은 전년(1조5천111억원)보다 1천565억원(10.4%) 늘어난 1조6천676억원이었다.
전체 490개사 중 281사가 흑자, 209사는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회사 비율(42.7%)은 전년(38.2%) 대비 4.5%포인트(p) 증가했다.
자산운용사 운용자산은 1천656조4천억원으로, 전년(1천482조6천억원) 대비 173조8천억원(11.7%) 증가했다.
작년 말 기준 펀드 수탁고는 1천42조2천억원으로 이 중 공모펀드가 412조4천억원(39.6%), 사모펀드가 629조8천억원(60.4%)이었다.
특히 공모펀드가 83조2천억원(25.3%) 증가하며 최근 10년 새 최대 폭으로 성장했다.
금감원은 "이는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쏠림 현상에 기인한 측면이 있다"며 "공모펀드 수탁고 증가액 중 ETF 증가액이 52조5천억원으로 높은 비중(63.1%)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투자일임계약고는 전년 대비 56조4천억원 증가한 614조2천억원으로 집계됐다.
금감원은 향후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기조, 금리 및 환율변동 등으로 인한 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자산운용사를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ETF 등 전체 펀드시장을 면밀하게 살펴보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자산운용산업의 건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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