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6.39
0.15%)
코스닥
925.47
(7.12
0.76%)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트럼프 제재 압박에 해리스 남편 몸담은 로펌도 백기투항

입력 2025-04-02 08:16  

트럼프 제재 압박에 해리스 남편 몸담은 로펌도 백기투항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부에 적대적인 로펌들을 제재한다고 경고하자 굴복이 속출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윌키 파 앤드 갤러거'가 보수진영 이념에 부합하는 1억 달러(약 1천470억원) 규모의 무료 봉사를 한다고 1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업체가 퇴역군인 지원, 사법체계 공정성 보호, 반유대주의 퇴치전과 같은 대의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합의는 트럼프 대통령이 정적과 연계되거나 자신이 반대하는 의제를 변론하는 로펌을 제재할 일련의 행정명령을 발표한 뒤 나왔다.
정치적 압박에 백기 투항한 윌키 파 앤드 갤러거는 변호사 1천200명 정도를 고용해 전 세계 15곳에 사무소를 굴리는 중대형 업체다.
이 로펌은 작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맞붙은 카멀라 해리스 전 미국 부통령의 남편 더그 엠호프를 올해 초 고용했다.
조지아주 선거 관리인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 루디 줄리아니의 부정선거 음모론에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을 대리하기도 했다.
앞서 '폴 바이스 립카인드 와튼 앤드 개리슨'과 '스캐든, 아프스, 슬레이트, 미거 앤드 플롬' 등 두 법률회사도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에 비슷한 합의를 체결한 바 있다.
jangj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