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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닛케이지수, 폭락 다음날 6% 급반등…상승폭 역대 네번째(종합)

입력 2025-04-08 16:11   수정 2025-04-08 16:12

日닛케이지수, 폭락 다음날 6% 급반등…상승폭 역대 네번째(종합)
日언론 "관세 협상 기대감·美증시 등 영향"…엔/달러 환율 147엔대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박상현 특파원 =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평균주가(이하 닛케이지수)가 8일 6.03% 오르며 급반등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날 종가 31,136에서 1,876포인트 오른 33,012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오전 한때는 33,257까지 회복했다.
이날 종가 기준 상승 폭은 역대 네 번째로 컸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교도통신이 전했다.
반도체, 자동차, 은행 등 다양한 업종의 주가가 대부분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미국 US스틸 인수 불허' 조치에 대해 재검토를 명령한 데 따라 일본제철 주가도 6% 상승했다.
닛케이지수는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조치에 의해 촉발된 미중 관세 전쟁 등의 영향으로 7.83%나 하락 마감했다. 낙폭은 사상 세 번째로 컸다.
이날 주가 상승은 기본적으로 전날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데 따른 것이지만 미일 간 관세 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됐다고 일본 언론은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전날 25분가량 통화하며 관세 문제를 협의했으며 담당 장관을 정해 후속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닛케이는 미국 뉴욕 증시가 진정되는 양상을 보이고 엔화 강세 흐름에 다소의 제동이 걸린 것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엔/달러 환율은 147.5엔대 안팎에서 등락했으나 큰 폭의 변화는 없었다.
psh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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