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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요르단 왕립과학원과 해수·지하수 우라늄 자원화 MOU

입력 2025-04-09 12:04  

한수원, 요르단 왕립과학원과 해수·지하수 우라늄 자원화 MOU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8일(현지시간) 요르단에서 요르단 최대 응용 연구기관인 요르단 왕립과학원(RSS)과 우라늄 자원화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MOU에서 요르단 해수와 지하수 내 우라늄 등의 방사성 핵종 농도와 분포에 대한 공동 조사를 통해 요르단 음용수 품질관리 및 우라늄 자원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로 했다.
국제사회에서는 요르단에 약 6만2천t의 우라늄이 매장된 것으로 평가한다.
한수원은 공동 조사를 통해 고농도 우라늄이 녹아있는 수자원이 발굴되면 한수원이 개발 중인 우라늄 추출 기술을 적용해 자원화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수원은 우라늄 수자원 공동 발굴을 위해 지난달 세계 최대 우라늄 생산국인 카자흐스탄과도 우라늄 자원화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우라늄 자원화 측면에서 잠재성이 큰 요르단과 수자원 공동 조사를 통해 고농도 우라늄 수자원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요르단 공주인 수마야 빈트 엘 하산 RSS 회장은 "한수원과 함께 요르단 내 우라늄에 대한 조사에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며, 향후 기술협력 범위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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