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진행하는 수원의 신혼희망타운 전자계약이 9일 오전 한때 중단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교통부 부동산거래 전자 계약시스템을 운영하는 한국부동산원과 LH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까지 진행하는 수원 당수 5블록 신혼희망타운(484가구) 전자 계약 진행이 오전 9시께부터 한 시간 가량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장애를 겪었다.
국토부 등은 시스템 장애의 정확한 발생 원인을 파악 중이다.
다만 LH는 오전 10시께 오류를 인지하고 바로 잡았다. 아울러 이 단지에 대한 전자 계약 기한을 오는 11일까지로 이틀 더 연장하기로 했다.
수원 당수 신혼희망타운을 제외한 다른 전자 계약은 모두 정상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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