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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땅굴 25%만 파괴…이집트쪽 밀수터널도 남은듯"

입력 2025-04-09 23:52  

"가자지구 땅굴 25%만 파괴…이집트쪽 밀수터널도 남은듯"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18개월간 강도높은 군사작전을 벌였는데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 지역에 파둔 땅굴 상당수가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매체 N12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의 땅굴 중 25% 정도만 파괴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한 소식통이 밝혔다.
이스라엘 당국은 또 가자지구 남부에서 이집트로 이어지는 무기 밀수용 땅굴이 상당수 남았다고 추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서 박격포 탄약과 여러 무기가 보관된 땅굴을 해체하고 인근에 있던 테러리스트 여럿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에는 약 1㎞의 땅굴을 발견해 파괴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지난 1∼3월 이어진 일시 휴전 때도 가자지구 남부와 이집트 경계에 놓인 약 14㎞의 완충지대 '필라델피 회랑'에서 병력을 철수하지 않았다. 이 일대의 무기 밀수를 방관하면 하마스가 재무장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지난 2월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필라델피 회랑을 지나는 땅굴을 내 눈으로 직접 봤다"며 일부 땅굴이 막히지 않고 열린 상태였다고 주장했지만, 당시 구체적인 근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d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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