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고투조이 등 관광 글로벌 챌린지 참가사 30곳 선정

관광공사, 고투조이 등 관광 글로벌 챌린지 참가사 30곳 선정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5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 30개를 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관광 글로벌 챌린지는 국내 관광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해외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해 2020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118개 관광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
이번에 인공지능(AI) 기반 호텔 예악·고객관리 설루션 '고투조이', AI 글로벌 축제·이벤트 운영 설루션 '퀸즈스마일',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및 비즈니스 관광 디지털 전환 설루션 '우모'의 운영사 '스플랩' 등 관광분야 디지털 전환(DX) 설루션 기업이 다수 포함됐다.
미용의료 플랫폼 '강남언니' 운영사 '힐링페이퍼'와 제주 해녀 문화 기반 공연·다이닝 체험서비스 '해녀의 부엌' 등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관광공사는 올해 말까지 해외 특화 엑셀러레이터와 협력해 선정된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다.
또 기업별로 해외 사업화 자금 최대 2억 원을 차등 지원하고, 비즈니스 진단·기업설명(IR) 컨설팅·시장별 전략 수립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업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cha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