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국가별 개별관세 부과를 90일간 유예한다고 밝히며 관세전쟁 우려가 누그러지자 10일 장 초반 반도체주가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분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삼성전자[005930]는 전장 대비 6.23% 오른 5만6천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는 13.39% 급등한 18만7천100원을 기록 중이다.
이외에도 디아이[003160](10.23%), 한미반도체[042700](14.29%), 테크윙[089030](14.08%), 피에스케이홀딩스[031980](9.41%), 이오테크닉스[039030](8.84%) 등도 일제히 오르고 있다.
이는 간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에 대한 국가별 개별 관세 부과를 90일간 유예하고 10%의 기본관세만 부과한다고 밝힌 영향으로 보인다.
고강도 관세 조치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가 다소 누그러지며 투자심리가 대폭 개선된 것이다.
이에 간밤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보다 18.73% 급등했다. 개별 종목별로 보면 엔비디아(18.72%), 브로드컴(18.66%), ASML(15.43%) 등 주요 반도체주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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