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신라면세점은 자사 첫 홍보모델에 아이돌 그룹 'B1A4' 출신의 배우 진영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3분기부터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한시적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는 등 한국을 찾는 방한객이 늘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K팝 아티스트와의 협업 마케팅을 강화해 외국인 고객을 유치하려는 전략이다.
진영은 대만 영화 '1977년, 그해 그 사진'에 주연으로 출연하는 등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한류 스타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진영 발탁을 기점으로 다국적 팬덤을 보유한 아티스트를 순차적으로 홍보모델로 선정해 외국인 고객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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