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GS건설 계열사인 자이에스앤디(자이S&D)는 용인 처인구에서 1천40억원 규모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용인 처인구 김량장동 345-2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32층짜리 공동주택 3개동 277가구와 오피스텔 6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 대비 4.38%에 해당한다.
회사는 지난해 주택 브랜드 '자이'를 리브랜딩한 효과와 더불어 중소규모 정비사업에서 쌓은 시공 경험과 실적이 수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자이에스앤디 관계자는 "이번 가로주택정비사업 신규 수주가 수도권 중소규모 정비사업 시장에서 자사의 입지를 강화하는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올해 수주 목표를 조기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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