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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6.5원 내린 1,449.9원…달러 가치 2년 만에 최저 수준

입력 2025-04-11 16:20  

환율, 6.5원 내린 1,449.9원…달러 가치 2년 만에 최저 수준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1일 달러 약세에 1,440원대로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가)는 전날보다 6.5원 하락한 1,449.9원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2.4원 내린 1,454.0원으로 출발한 뒤 1,446.8∼1,457.2원에서 등락했다.
달러는 간밤에 이어 이날 아시아장에서도 약세를 나타냈다.
전날 발표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당초 예상보다 크게 둔화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하 기대가 높아졌고, 미중 관세전쟁 우려 고조로 달러화 자산 투자 심리도 악화한 영향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장 중 100선 아래로 밀리면서 99.661까지 떨어졌다가, 주간 거래 마감 무렵 전날보다 2.06% 하락한 100.535 수준을 나타냈다.
달러인덱스가 100선 아래로 내려온 것은 2023년 7월 이후 약 2년 만에 처음이다.
이날 달러/유로 환율은 전날보다 2.56% 뛴 1.12609달러를 기록했으며, 엔/달러 환율 역시 1.94% 내린 143.917엔을 나타냈다.
다만 수입업체 저가 매수 수요 등은 원/달러 환율 하락 폭을 제한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6.91원을 기록했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92.17원보다 14.74원 올랐다.
s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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