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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UAE 공군 전투사령관, KF-21 시제기 '시승 비행'했다

입력 2025-04-17 09:10  

방한 UAE 공군 전투사령관, KF-21 시제기 '시승 비행'했다
FA-50 생산시설도 시찰…KAI "중동시장 확대 노린다"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한국 방위산업의 새 전략시장으로 부상한 중동 아랍에미리트(UAE)의 공군 고위 관계자가 한국을 방문해 차세대 전투기인 KF-21에 직접 타 비행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UAE 라시드 모하메드 알 샴시 공군방공사령관 일행이 16일 사천 본사를 방문해 주요 항공기 생산 시설을 시찰했다고 17일 밝혔다.
한·UAE 양국 공군 간 교류 협력의 일환으로 방한한 UAE 공군 관계자들은 KAI를 방문해 KF-21, FA-50 등 개발 및 생산 시설을 시찰했다.
특히 방문단 일원인 알사흐란 알누아이미 UAE 공군 공중전투센터(Airforce Warfare Center) 사령관은 우리 공군 조종사가 조종하는 차세대 전투기인 KF-21 후방석에 타 직접 비행 체험을 하기도 했다.
작년 지난 2월 UAE에서 열린 IDEX 전시회에서 강구영 KAI 사장은 UAE 공군방공사령관과 면담에서 KF-21 사업 현황을 소개하면서 향후 유무인 복합 및 AI-파일럿을 통한 미래 전장에서의 KF-21의 확장성에 관해서 설명한 바 있다고 KAI는 전했다.
앞서 UAE 공군은 차세대 전투기 도입을 위해 2023년 KF-21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한국 정부에 KF-21의 개발 상황과 성능에 대해 문의하기도 했다.
KAI는 UAE가 전략적 파트너로 한국과의 협력 가능성이 매우 큰 국가라면서 이번 방문이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강 사장은 "UAE 공군 방문으로 KAI의 첨단 항공기 개발 기술력을 UAE에 소개하고 향후 방산 협력 확대를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중동·아프리카 시장 수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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