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한국전력[015760] 주가가 올해 호실적 및 배당 확대 기대감에 21일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한국전력은 전장 대비 3.50% 오른 2만5천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2만5천2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신한투자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올해 실적 개선에 따른 배당 확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3만2천원으로 올렸다.
최규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한국전력은 유가 등 에너지 가격 및 환율 하향 안정화가 지속되면서 올해 증익 기반이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주당배당금(DPS)은 213원에서 1천500원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14조1천225억원으로 지난해(8조3천647억원) 대비 70%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mylux@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