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이마트·신세계인터내셔날 등 그룹주 동반 강세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초청으로 다음 주 한국을 방문한다는 소식에 24일 장 초반 신세계I&C[035510]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세계I&C는 전장보다 14.87% 오른 1만4천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신세계[004170](3.21%), 이마트[139480](1.50%),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2.51%), 신세계푸드[031440](0.95%) 등 그룹주 전반이 오르고 있다.
이는 트럼프 주니어가 내주 정 회장의 초청으로 방한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보인다. 트럼프 주니어는 한국을 방문해 재계 인사들을 두루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는 매우 친한 사이로 알려졌으며, 정 회장은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으로 지난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o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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