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대한항공[003490]은 2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인근의 대한항공 정비 격납고 앞에서 봄맞이 항공기 동체 세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척한 항공기는 보잉 777-300ER 기종의 HL8008 항공기다. 지난달 공개된 대한항공의 새 도장(리버리)을 적용했다.
특수 장비 6대가 동원돼 3시간에 걸쳐 동체와 주 날개, 꼬리 날개, 조종석 앞 유리 등을 꼼꼼히 닦았다.
대한항공은 승객들에게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하게 운항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동체를 세척한다.
이를 통해 항공기 표면을 부식시키고 페인트 도장을 흐리게 하는 황사 등 오염 물질을 닦아내고 이물질 층을 제거해 운항 효율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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