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오름폭 줄여 2,530대…코스닥도 상승폭 축소

코스피, 장중 오름폭 줄여 2,530대…코스닥도 상승폭 축소
외인·기관 '사자'…삼성전자·LG엔솔 오름폭 축소
조선주 강세 지속…코스닥 바이오주 약세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코스피가 25일 장중 오름폭을 줄여 2,530대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폭을 축소 중이다.
이날 오전 11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6.27포인트(0.65%) 오른 2,538.60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2.26포인트(0.88%) 오른 2,544.59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며 한때 2,550대를 회복했으나 다시 오름폭을 줄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02억원, 2천309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2천98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3천591억원 순매수 중이다.
장 초반 상승하던 삼성전자[005930]와 LG에너지솔루션이 오름폭을 줄이며 전장과 동일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2.52%), 현대차[005380](0.05%), 셀트리온[068270](0.06%), KB금융[105560](2.42%) 등은 상승 중이며, HD현대중공업[329180](5.32%), 한화오션[042660](8.41%) 등 조선주도 강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15%),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0.85%), 기아[000270](-0.39%), 현대모비스[012330](-1.39%) 등은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운송장비(1.25%), 금융(1.19%), 화학(1.17%) 등이 오르고 있으며 제약(-0.52%), 섬유의류(-0.29%)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60포인트(0.50%) 오른 729.68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3.48포인트(0.48%) 오른 729.56으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으나 다시 오름폭을 줄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0.89%), 에코프로[086520](0.20%), 펩트론[087010](0.06%), 리노공업[058470](6.09%) 등이 오르고 있다.
알테오젠[196170](-2.57%), 휴젤[145020](-0.14%), 리가켐바이오[141080](-0.18%), 코오롱티슈진[950160](-5.05%) 등은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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