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하나증권은 28일 SK이터닉스[475150]에 대해 추후 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원에서 2만4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25일) 종가는 1만7천850원이다.
하나증권이 전망한 SK이터닉스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81억원, 8억원이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는 수치다.
유재선 연구원은 "태양광 구조화 사업, 연료전지 등 대규모 실적 인식이 부재한 분기의 특성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며 "발전 매출 역시 전력도매가격(SMP) 하락으로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향후 해상풍력의 경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조달 및 공사 진행이 본격화할 수 있어 진행 상황을 관찰할 필요가 있다"며 "연료전지는 2028년 이후 입찰 물량이 제시되는지가 관건이며 지난해에는 물량을 확보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실적 가시성이 크다"고 말했다.
또한 "연내 연료전지 인도 및 태양광 구조화 사업 매출이 인식되는 분기마다 가파른 성장이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는 태양광 사업의 실적 기여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유 연구원은 "연내 2건가량의 태양광 발전자원 구조화 사업이 실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이며, 지난 솔라닉스 1호 이후 개발 수익 인식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점차 단축되는 듯하다"며 "1㎿ 미만 소규모 태양광 사업의 경우 2020년 이후 가파르게 감소하는 추세였지만, 지난해 들어 다시 회복되며 향후 사업 기회가 충분히 확보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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