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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도 희망퇴직…면세업계 5개사 모두 인력효율화

입력 2025-04-28 17:19  

신라면세점도 희망퇴직…면세업계 5개사 모두 인력효율화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호텔신라[008770]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비용 절감을 위한 인력 효율화 작업에 들어간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28일 각 그룹장에게 희망퇴직을 신청할 인원을 파악하라고 지시했다.
희망퇴직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만 40세 이상이거나 근속 5년 이상이다. 즉시 퇴직하면 연간 급여의 1.5배를 바로 지급하고 18개월 휴직 후 퇴직하면 해당 기간 매달 기본급을 주는 조건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업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경영 효율화를 위해 비공개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697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면서 2023년 224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올해 1분기에도 적자액이 다소 줄었으나 손실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신라면세점이 희망퇴직 신청을 받으면서 면세업계 주요 5개 사가 모두 인력 효율화 작업을 진행하게 됐다.
앞서 롯데와 신세계, HDC신라는 지난해에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고 이달 초에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현대면세점이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lu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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