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129가구 규모 아파트·오피스텔 조성 추진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한국토지신탁과 대한토지신탁 컨소시엄이 경기도 안양 인덕원중학교 A블럭 재개발 사업에 참여한다.
한토신·대토신 컨소시엄은 해당 블럭의 재개발사업 추진준비위원회와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48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52층, 14개 동, 총 1천129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지는 수도권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이 가까워 서울로의 접근성이 좋은 것으로 평가된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한 특례도 적용되는 곳이어서 신탁사가 사업 시행을 하게 되면 정비구역과 사업시행자 지정이 동시에 이뤄지는 등 인허가 절차가 단축되는 인센티브가 있다.
한토신·대토신 컨소시엄과 재개발 추진위는 연내 정비구역 지정과 신탁사 사업시행자 지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oh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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