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BNS NEO' 스팀에도 출시…북미유럽 시장 공략

엔씨소프트, 'BNS NEO' 스팀에도 출시…북미유럽 시장 공략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소울' 개편 버전인 'BNS NEO(네오)'를 통한 북미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엔씨소프트 북미법인 NC 아메리카는 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BNS 네오를 스팀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BNS 네오는 엔씨소프트의 자체 플랫폼 '퍼플'을 통해 서비스 중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해 10월, 북미·유럽 지역에서는 지난 2월 각각 서비스를 시작했다.
BNS 네오는 엔씨소프트가 2012년 출시한 '블레이드&소울'의 그래픽을 개선하고 게임성을 전면적으로 개편해 출시한 리뉴얼 버전이다.

기존 서버와 달리 착용하는 장비에 따라 습득하는 무공이 달라지며, 이용자만의 개성 있는 스킬 조합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NC 아메리카는 "현재 두 차례의 무료 콘텐츠 업데이트를 제공했고, 올여름까지 추가 업데이트를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juju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