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KT&G[033780]는 몽골 사막화 문제 해결을 위해 울란바토르에 이어 아르갈란트에 '상상의 숲'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KT&G복지재단 임농업센터는 몽골의 척박한 환경에서도 자랄 수 있는 비술나무 1만 그루를 아르갈란트 일대에 식재하고, 관수 시스템을 설치해 지속 가능한 환경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주민을 교육해 식재와 관수 업무를 맡을 현지 직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아르갈란트 상상의 숲 조성 기금은 KT&G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상상펀드' 성금으로 마련했다.
KT&G는 지난 2022년부터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세 차례에 걸쳐 상상의 숲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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