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박셀바이오[323990]는 NK세포 치료제를 사용하는 진행성 췌장암 임상 연구가 국가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NK세포는 암세포 등 비정상 세포를 찾아내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첨단재생의료임상연구 활성화지원사업단'과 협약을 맺고 박셀바이오의 NK세포 치료제 'VCB-1102'를 활용한 진행성 췌장암 첨단재생의료 임상 연구에 착수한다.
해당 연구에서는 진행성 췌장암에 대한 1차 화학요법 단계에서 VCB-1102와 표준 치료제를 병합 투여해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한다.
박셀바이오는 이번 연구에서 NK세포 치료제 공급을 맡는다.
이제중 박셀바이오 대표는 "간암에서 입증된 NK세포 치료제의 효과를 바탕으로, 면역 치료제 기반 병용 치료의 가능성을 다양한 암종으로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ha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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