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여신전문금융업체 메이슨캐피탈[021880]이 대부업체 리드코프[012700]에 인수된다는 소식에 13일 주가가 27% 넘게 급등 중이다.
오전 9시 27분 기준 메이슨케피탈은 전장 대비 27.38% 오른 414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한때 29.85% 오른 422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전날 리드코프는 경영권 확보를 위해 메이슨캐피탈 보통주식 47.3%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리드코프의 이번 메이슨캐피탈 인수는 사업 다각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전략의 일환이다.
메이슨캐피탈은 리드코프 등이 제4인터넷전문은행 인가를 목표로 추진 중인 소소뱅크의 대주주로 참여할 계획이다.
리드코프 관계자는 "메이슨캐피탈을 통해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메이슨캐피탈의 기업 가치는 물론 리드코프의 미래 성장성 또한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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