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6.39
0.15%)
코스닥
925.47
(7.12
0.76%)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인도, 긴장지역 카슈미르서 반군과 총격전…3명 사살

입력 2025-05-14 10:50  

인도, 긴장지역 카슈미르서 반군과 총격전…3명 사살
"카슈미르 테러단체 LeT 소속으로 신원 확인"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분쟁지역인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일어난 총기 테러로 파키스탄과 전면전 직전까지 갔던 인도군이 이 지역에서 무장세력 3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14일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에 따르면 인도군은 무장세력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전날 오전 카슈미르 남부 쇼피안 켈러 지역으로 출동, 수색·섬멸 작전을 수행했다며 "작전 중 테러리스트들이 맹렬한 사격을 시작했고, 격렬한 총격전이 이어졌으며 그 결과 테러리스트 3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인도군은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인도군 사상자 수나 구체적인 작전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인도 ANI통신은 사살된 이들이 카슈미르 내 테러단체 '라슈카르 에 타이바'(LeT) 소속으로 보인다며 이들 3명 중 2명의 신원은 확인됐다고 전했다.
인도군이 카슈미르에서 무장단체를 수색해 사살한 것은 인도와 파키스탄이 무력 충돌한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두 나라는 지난달 22일 분쟁지인 인도령 카슈미르 지역 휴양지 파할감 인근에서 발생한 총기 테러 사건으로 관광객 등 26명이 사망한 이후 전투기와 미사일을 동원한 무력 충돌을 벌였다.
인도는 이 사건의 배후에 파키스탄이 있다며 지난 7일 파키스탄 내 테러 집단의 기반 시설이라 주장하는 9곳에 미사일 공격을 했고, 파키스탄도 지난 10일 미사일로 보복하는 등 맞섰다.
하지만 지난 10일 오후 양국은 국제 사회의 중재 등을 통해 전면 휴전에 합의했으며 지금은 소강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laecor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