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전문건설공제조합(K-FINCO)은 14일 서울 동작구 본사에서 서울시설공단과 '건설 분야 기술 제휴 및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스마트 건설기술 인재 양성 생태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 스마트 건설 등 최신 기술 동향 대응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건설 인력 양성 및 교류 활성화 ▲ 건설기술 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조합은 교육 커리큘럼을 활용해 건설기술 교육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단은 스마트 인프라 시스템, 공공시설 등 관리 노하우를 공유해 인재 양성을 위한 민간-공공 교육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이은재 조합 이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건설산업 분야가 새로운 기술과 혁신을 요구받는 상황에서 트렌드를 담은 건설기술 교육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서울시설공단과 협력 강화를 통해 양 기관이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혁신 기술인재를 양성해 건설산업의 미래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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