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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1분기 영업이익 1천340억원…사상 최대

입력 2025-05-15 16:48  

삼양식품, 1분기 영업이익 1천340억원…사상 최대
매출 5천290억원으로 최대…영업이익률 25%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삼양식품[003230]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천34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67%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분기 영업이익이 1천억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매출도 37% 증가한 5천290억원으로 역시 분기 최대다.
순이익은 990억원으로 49% 늘었다.
해외 매출은 4천240억원으로 전체의 80%를 차지한다. 작년 2분기 3천억원을 넘은 지 3개 분기 만에 4천억원을 돌파했다.
미국과 중국, 유럽 등 해외 법인을 중심으로 전 지역에서 고른 성장을 하면서 해외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양아메리카 매출은 9천100만 달러(약 1천271억원)로 62% 늘었다.
불닭 브랜드는 미국 전역에 입점한 월마트에서 닛신, 마루찬 등과 함께 라면 카테고리 매출 상위권에 올랐고, 크로거와 타겟 등으로 입점을 늘리고 있다.
삼양식품상해유한공사의 매출은 6억1천만 위안(약 1천182억원)으로 22% 증가했다.
작년 7월 설립된 유럽 법인 매출은 1천600만 유로(약 250억원)를 기록했다. 불닭 브랜드는 유럽 대형 유통채널인 알버트하인, 레베 등에서 판매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수출 지역을 다양화해 해외 매출 비중이 높아진 데다 환율 상승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률이 25%에 달한다"며 "다음 달 밀양 2공장이 준공되면 생산 능력이 향상돼 해외 법인과의 연계 효과가 더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kez@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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