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KB증권은 19일 건설사 HDC현대산업개발[294870]에 대해 고원가 프로젝트 종료 등에 본격적인 실적 개선 사이클에 진입했다며 목표주가를 3만1천500원에서 3만4천원으로 올렸다.
장문준 연구원은 "HDC현대산업개발의 실적 개선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고원가 지식산업센터 프로젝트들이 대부분 지난 1분기로 마무리됐다"며 이에 따라 본격적인 어닝 개선 사이클이 시작될 것이라고 짚었다.
구체적으로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2천941억원으로 지난해(1천850억원)보다 60%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부문별로 보면 올해 건축부문 및 외주주택부문의 매출 감소가 예상되지만 서울원 아이파크를 비롯한 자체 사업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수원 아이파크시티 F1, F2의 입주가 예상되는 2분기와 3분기에는 일시적으로 자체사업부문 원가율이 상승하겠으나 4분기부터는 다시 1분기 수준의 자체사업 원가율로 회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지난 16일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와 관련해 서울시의 행정처분이 확정된 가운데 "회사는 즉시 집행정지 가처분 및 행정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며 가처분 인용 시 취소소송 판결 시까지 수주 및 영업활동에 영향은 없다"고 평했다.
아울러 행정처분 확정에 따라 "2022년 1월 이후 3년여간 이어져 온 관련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일단락되고 온전히 회사의 어닝 사이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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