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압타머사이언스[291650]가 폐암 조기진단 키트의 인도 상용화를 추진하면서 20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압타머사이언스는 전장 대비 29.94% 오른 1천406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채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개장 직후 급등, 상한가에 진입한 뒤 장 마감 때까지 이를 유지했다.
이날 압타머사이언스는 폐암 조기진단 키트 '압토티텍트-렁'의 인도, 방글라데시, 네팔, 스리랑카 등 남아시아 4개국에서의 생산 및 판매에 대해 인도 의료기기 업체 압피디헬스케어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압타머사이언스는 회사의 진단키트를 이용한 폐암 진단 기술을 이전하고, 진단시약 원료를 독점 공급하기로 했다.
압피디헬스케어는 현지 생산시설 구축과 임상시험, 인허가 및 유통 등을 담당하며, 상용화 후 매출에 따라 압타머사이언스에 로열티 수익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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