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은 퇴근 후 과학관을 즐기는 '2025 퇴근한 김에 과학관' 행사를 이달부터 10월까지 6회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성인 대상 과학관을 야간에 개방하는 행사로 지난해부터 일반 시민 및 과학기술인공제회 회원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5월과 10월 일반인 행사를 열며 러닝, 소개팅 등을 도입했다.
첫 회차는 30일 권은주 감독과 함께하는 '퇴근한 김에 과학관 러닝'으로 진행되며 100명을 모집한다.
10월에도 일반인 100명 대상으로 과학연극 등을 체험하는 행사를 열며, 6~8월은 공제회 회원 대상으로 운영된다.
9월에는 20~30대 미혼 남녀를 위한 과학관 소개팅 행사도 운영하며, 공제회 회원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형주 과천과학관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과학은 어린이들만의 것이 아니라 성인도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것임을 알리고, 앞으로도 성인 대상 과학문화 행사를 지속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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