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구리갈매역세권 지구에 단독주택 용지와 근린생활시설 용지 총 125필지(3만2천130㎡)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단독주택 용지는 점포 겸용 78필지(1만9천744㎡)와 주거 전용 45필지(1만1천93㎡) 등 123필지다. 근린생활시설 용지는 2필지(1천293㎡)다.
주거 전용 공급은 추첨, 점포 겸용 및 근린생활시설 용지는 경쟁 입찰로 공급한다.
LH는 사업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단독 주택용지에는 5년 무이자 분할납부를, 근린 생활 시설 용지에는 4년 무이자 분할납부를 적용한다.
신청은 다음 달 16∼18일이다.
구리갈매역세권 지구는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일원에 79만7천392㎡ 규모로 조성 중인 공공주택 지구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지하철 경춘선 갈매역과 별내역이 도보권에 있고, 광역급행철도(GTX-B)가 인근에 개통할 예정이라고 LH는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http://apply.lh.or.kr)나 LH 경기북부지역본부 보상판매팀(☎ 02-6040-1310∼131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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