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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복지재단,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 전국 어린이집 보급 확대

입력 2025-05-23 08:52  

삼성복지재단,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 전국 어린이집 보급 확대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삼성복지재단은 다양성을 존중하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삼성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전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성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은 성, 인종, 외모, 장애, 문화 등 서로 다른 배경과 경험을 가진 사람들에 대해 편견없이 수용하고 소통하면서 세계시민으로의 성장을 돕는 삼성어린이집만의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프로그램을 개발, 2020년부터 삼성어린이집에 적용해 왔으며 지난해 한국보육진흥원과 손잡고 95개 어린이집에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올해부터는 전국 어린이집에 본격 확대한다.
프로그램은 7월 30일까지 총 6회 교사 교육으로 이뤄진다. 전날에는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에서 300개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6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개발자인 신혜원 서경대 교수는 주제 강연을 통해 "'다양성 존중'은 미래 사회에 가장 필요한 역량이며, 영유아에게 다양성 존중 가치를 심어주는데 교사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류문형 삼성재단 총괄 부사장은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인 '다양성 존중' 가치를 알려주는 삼성어린이집 프로그램을 전국 어린이집에 보급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시대에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남 한국보육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에 맞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보육 교직원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보육 환경을 함께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복지재단은 '함께 잘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의 설립이념을 계승하고 보육 현장에 더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전국 어린이집 대상 '보육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아동행동전문가 양성·파견 사업, 영유아 발달지원 플랫폼 구축, 전국 어린이집 원장 특강 등이 있다.
hanajj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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