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27일 김우규 한국머크 대표, 안충영 중앙대 교수, 숀 블레이클리 영국상공회의소 회장 등 3명을 새롭게 한국 투자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들은 학계, 글로벌 기업, 주한상공회의소를 대표하는 인사들로서 풍부한 네트워크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이 글로벌 투자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산업부와 코트라는 설명했다.
산업부와 코트라는 국내외 인사들을 한국 투자 홍보대사로 임명해 우리나라의 투자 환경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현재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 10개국에서 14명이 한국 투자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유법민 산업부 투자정책관은 "정부는 외국인 투자 현금 지원 한도를 상향하는 등 외국인 투자 기업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첨단 기술 확보와 공급망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대사들이 주요국과 가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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