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한화[000880] 유통·서비스 부문은 통합 사회공헌 프로젝트 '월간 한 모금'을 통해 의료 지원이 시급한 장애 아동 가정 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월간 한 모금은 극심한 갈증 상황에서 물 한 모금이 큰 힘이 되듯 장애 아동 가정에 도움의 손길을 뻗어 어려움을 해소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한화의 앞 글자인 '한'과 '모금'을 합한 합성어이기도 하다. 한화 임직원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기금이 운용된다는 점을 반영했다.
한화갤러리아[452260]와 한화호텔앤리조트는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하고자 지난해 8월 밀알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매달 한 가정씩 전부 열다섯 가정에 수술비 또는 재활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는 후원 대상을 희귀난치성질환 아동·청소년으로 확대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월간 한 모금에 담긴 뜻처럼 도움이 필요한 가정의 해갈(解渴)과 선한 영향력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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