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신영자산운용은 새 목표 전환형 상품인 '신영K-글로벌히트목표전환형증권투자신탁1호(주식)' 펀드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펀드는 국내 주식에 투자해 목표수익률 8%를 추구하고, 목표 달성 뒤 국채 단기채 상장지수펀드(ETF)와 국공채형 법인 머니마켓펀드(MMF)로 운용을 전환해 변동성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이 골자다.
현재 국내에서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과 함께 상법 개정,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주주친화 정책이 논의되는 만큼 이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우량주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신영운용 관계자는 "올해 2분기는 글로벌 증시의 불확실성을 소화하는 구간으로, 하반기부터 글로벌 및 국내 증시가 긍정적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목표수익형 펀드의 진입 타이밍으로 적절하다고 판단하며, 30∼50개 종목으로 압축적 투자를 진행해 수익률을 극대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삼성증권[016360], 하나증권, 신영증권[001720], KB증권, 미래에셋증권[006800], 아이엠증권, IBK투자증권 등을 통해 6월 5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선취 판매수수료는 A클래스 기준 1%이며, 환매수수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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