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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프리, 마케팅에 속도…"브랜드가치 10% 성장 목표"(종합)

입력 2025-05-28 14:55  

제스프리, 마케팅에 속도…"브랜드가치 10% 성장 목표"(종합)
기자간담회 열어 키위를 고영양 '밀도 푸드'로 소개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는 키위의 영양 성분을 강조한 소비자 캠페인에 속도를 내 올해 한국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작년보다 10% 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콕휘 응 제스프리 인터내셔널 마케팅 제너럴 매니저는 28일 '세계 영양의 날'을 맞아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영양소 밀도'를 내세운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발표했다.
영양소 밀도는 식품 100㎉에 함유된 영양소의 양을 나타내는 지표다.
제스프리는 자사 썬골드키위와 그린키위의 영양소 밀도는 각각 26.7, 19.5로, 귤(12.7), 배(7.2), 사과(3.6)보다 높다고 평가했다.
그는 "최근 충분한 열량을 섭취하지만 정작 필수 영양소는 부족한 '배부른 영양실조 현상'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며 "제스프리는 소비자가 보다 현명하게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시장이 특히 중요하다"며 "한국은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활발한 학술 활동이 공존하는 역동적인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제스프리 인터내셔널은 세계 50여 개국에 키위를 공급하고 있으며 한국은 작년 기준 중국, 일본, 스페인, 독일에 이어 5위 규모 시장이다.
제스프리는 이날 구체적인 성장 목표도 제시했다.
홍희선 제스프리 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관련 질의에 "가구당 섭취율을 높여 브랜드 가치를 작년 대비 10%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답변했다.
홍 상무는 또 자사 키위를 영양소 밀도가 높은 식품이라는 의미의 '밀도 푸드'로 소개하며, 이를 알리기 위해 소비자 체험형 프로그램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또 유관기관, 전문가 등과 협력해 키위를 '건강한 식습관과 라이프스타일에 함께 하는 동반자'로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제스프리는 한국영양학회와 함께 한 연구 결과도 발표했다.
신상아 중앙대 식품공학부 교수는 "일상식에 키위 한 개를 추가하면 비타민C·E, 엽산, 식이섬유 섭취 부족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실제 제스프리 썬골드키위 100g(약 한 개)당 비타민C 함량은 152㎎으로, 성인 기준 일일 권장 섭취량(100㎎)을 넘는다.
또 '저속노화' 열풍을 이끈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교수도 강연자로 나서 "키위를 하루 두 개씩 껍질째 먹고 있다"고 밝히며 과일 원물을 통해 비타민류와 항산화 성분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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