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중동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련 기업들과 중동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리를 가졌다.
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에서 '2025 알람 아라비 코리아'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알람 아라비 코리아는 중동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문체부와 관광공사,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지난 2월 발족했다.
협의회에서는 올해 초 공모를 통해 선정된 15개 신규 회원사의 가입 서명식과 더불어 '사우디는 지금'의 저자 김유림의 중동 비즈니스 관련 강연이 진행됐다.
관광공사는 중동 방한객의 수요와 특성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중동 관광객은 4만1천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서영충 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아라비아반도에 여러 정치적 불안정성이 있지만 협의체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방한 마케팅을 펼쳐 외래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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